▲이수민
이수민은 10일 홍콩의 홍콩 골프클럽(파70·6천7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4타를 쳐 통차이 짜이디(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공동 49위, 턱걸이로 본선에 오른 이수민은 이날 천금의 이글에 힘입어 순위를 41계단이나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전반 9홀을 파플레이로 마친 이수민은 10, 12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 뒤 15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성공했고, 16번홀 버디에 이어 18번홀에서 버디로 잘 마무리했다.
11언더파 199타를 친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샘 브레이즐(호주)이 공동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