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 화성 셀라스토 시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볼프강 믹클리츠 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만우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와 참석한 고객사 및 직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스프)
화학기업 바스프가 경기도 화성 동탄에 초미세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인 ‘셀라스토’ 시험실을 개소했다.
7일 경기도 화성 셀라스토 시험실에서는 볼프강 믹클리츠 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 이만우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과 고객사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바스프의 공식 등록상표인 셀라스토는 초미세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로서 차량의 소음 및 진동(NVH) 성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사용된다.
이 시험실은 현대·기아차 R&D 센터인 남양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동탄 한국바스프 기술 연구소 내 개설돼 자동차 업계에 소음 및 진동(NVH) 솔루션에 중점을 둔 종합적 고부가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험실은 정적과 동적 거동에 대한 연구부터 고주파, 소음 및 진동(NVH) 최적화, 내구성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을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자운스 범퍼 △댐퍼 톱마운트 △스프링 패드에 대한 첨단기술 실험 등 다양한 기술지원 역량을 갖추고 있다.
볼프강 믹클리츠 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은 “신속한 고객 응대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바스프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신규 시험실에 대한 투자는 한국 고객들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