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 들어 일반 회사채 기준으로 대표 주관 점유율 1위(20.2%)는 물론 인수부문(14.6%)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IPO부문에서는 대표 주관 점유율 9.37%(4363억 원)로 3위에 올랐으며, 인수 점유율부문에서는 12.42%(7474억 원)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또 유상증자의 경우 대표 주관 점유율 45.04%(1만7967억 원)로 1위, 인수 35.20%(1만4042억 원)로 1위, 모집주선 18.73%(7346억원)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업 조달업무를 위한 부서가 업종별로 구분돼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GI(General Industry)부, HI(Heavy Industry)부, SI(Strategy Industry)부, TI(Technology Industry)부와 영업을 담당하는 Syndi(Syndication)부로 구분, 관련 전문가들이 적절히 배치돼 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인수합병(M&A) 자문, 인수금융 주선, 구조화 및 부동산 금융 등 개인(Private) 금융부문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림코퍼레이션, 두산DST 등 M&A자문을 수행했으며, 쌍용양회, 금호터미널 등 인수금융도 주선했다. SK E&S, 이마트 등 다수의 신종자본증권 및 신종자본증권 구조화는 물론 폴란드 아마존 물류센터, 호주 울월스 본사 매입 등 해외부동산금융을 수행했다. 또 대한항공 매출채권, 삼성물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자산유동화증권(ABS)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