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평정한 박성현(23·넵스)이 5관왕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골프기자단이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 상과 팬들의 투표로 뽑은 인기상까지을 받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7승을 올린 박성현은 13억3000만원을 획득해 상금 랭킹 1위에 올랐고, 시즌 평균타수 69.64타로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박성현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한다.
▲수상내역
박성현: 인기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상금왕. 베스트플레이어상 (5관왕)
KLPGA 위너스클럽: 김예진, 김해림, 박성원, 박지영, 배선우, 양채린, 이소영, 장수연, 조정민
KLPGA 국내특별상: 안시현, 오지현, 이승현, 김민선5, 홍진주, 조윤지
KLPGA 해외특별상: 전인지
특별상: 박인비
특별상: 박세리
KLPGA 신인상: 이정은6
KLPGA 대상: 고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