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업전문 업체 쌍방울이 중국 측 파트너사인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이하 중세실업)에 스포츠웨어를 공급한다.
7일 쌍방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세실업과 자사의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쿨루션’ 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아동 내의 브랜드 ‘크리켓’에 이어 두번째 중세실업으로의 의류 공급이며 이번 1차 공급 계약으로 인해 추가적인 계약이 예상되고 있어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세실업은 중국 전역에 3000개가 넘는 온ㆍ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유명 캐릭터인 스누피 관련 콘텐츠까지 보유한 거대 유통기업” 이라며 “지난 5월 MOU 체결 이후 빠르게 아동복과 스포츠 웨어를 공급한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쿨루션은 편안한 피팅감을 지니고 있어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스포츠웨어다. 스포츠, 레저 의류에 쓰이는 ‘쿨맥스(Coolmax)’ 소재를 최초로 이너웨어에 접목시켜 피부에서 나오는 땀을 신속히 빨아들여 빠르게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동 내의 크리켓에 이어 스포츠웨어인 쿨루션도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쌍방울과 중세실업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