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송중기 출연(출처=네이버 tv 캐스트 '마음의 소리' 메이킹 캡처)
이광수의 절친 배우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에 깜짝 출연했다.
최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마음의 소리’ 메이킹 영상 9번째 주인공은 ‘태양의 후예’로 국내를 넘어 국외의 여심까지 사로잡은 송중기였다.
바쁜 스케줄에도 절친 이광수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준 송준기는 훈훈한 조각 외모를 뽐내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은 조석(이광수)이 일하는 편의점에 송중기가 손님으로 등장하는 신이다.
이날 송중기의 등장에 이광수는 때아닌 ‘찬밥 신세’를 당해야 했다. 촬영 중 광수의 어깨가 송중기의 얼굴을 가린다는 이유의 스태프들의 핀잔을 받아야 했던 것. 이에 송중기는 장난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흔들었으며 이광수는 “제가 큰 실수를 했군요!”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한 스태프의 “다정한 포즈 한번 부탁드린다”는 말에 송중기는 “다정하지 않아요, 얘랑”이라며 농담을 건네면서도 곧 이광수와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절친’ 포스를 풍겼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마음의 소리’ 첫 회와 2017년 1월 13일 방송 예정인 마지막 회에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하병훈 PD는 “송중기 씨가 처음과 마지막에 출연한다. 중요한 역인데 흔쾌히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