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의 자회사 유콘시스템이 정부의 무인기(드론) 육성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다.
6일 오후 3시 19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 대비 7.99%(260원) 오른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인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민관합동으로 5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시설 관리, 산불감시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향후 3년간 2000억 원 이상의 공공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유콘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주도한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산불감시와 에너지 시설관리 분야 등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KGP, 이에스브이, 제이씨현시스템 등의 드론관련주도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