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 홍보 및 참여증진을 통한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DGB금융그룹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은 지난 2002년 결성돼 현재 47개지역에서 약 3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창립기념일이자 가정의 달인 매년 5월과 DGB대구은행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매년 10월을 ‘DGB이웃사랑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봉사단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급식봉사, 외식 나들이, 환경정비, 유아동 및 노인 동보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발생지역에 찾아가 복구지원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역 농촌 돕기에도 적극 나서, 2006년부터 1사1촌 결연을 통한 내고향 사랑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팔아주기와 의료 취약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위한 의료지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선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 나눔경영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