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북한 이재민 구호품 전달

입력 2007-10-10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대우인터내셔널(대표: 강영원)은 북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이재민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측에 약 1억원 상당의 기초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강영원 사장은 10월 9일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서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만나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증된 의약품들은 남포항으로 출발하는 정기선을 통해 북측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 의약품들은 수해 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에 대한 항생제 및 기초구급의약품들로, 북한적십자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원 사장은 “전례없는 호우 피해와 함께 수해로 인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을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의약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히고, “현재 북한에서는 의약품들이 그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임을 감안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총 1억원 상당 규모로 항생제, 수액제, 해열제 등 필수 기초 의약품 6종이며, 이는 수해지역에 발생하기 쉬운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피부질환 및 탈수증상 등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07,000
    • -0.14%
    • 이더리움
    • 4,514,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6.68%
    • 리플
    • 956
    • +4.14%
    • 솔라나
    • 295,900
    • -3.58%
    • 에이다
    • 766
    • -9.35%
    • 이오스
    • 770
    • -3.63%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8.19%
    • 체인링크
    • 19,170
    • -6.12%
    • 샌드박스
    • 399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