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디스플레이 CPO 출신 정철동 사장 승진

입력 2016-12-0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은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17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출신인 정철동<사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돼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맡게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등 총 19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및 CPO 직책을 수행하며, OLED 분야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 기술력 강화를 이끈 정철동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돼 향후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를 맡아 기존 편광판과 고기능필름 사업 턴어라운드, 유리기판과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LG디스플레이의 주요 패널 공장장을 역임한 생산·기술 전문가인 전수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및 신설되는 전지사업본부 글로벌 생산센터장으로 선임해, 미래 성장 사업인 전지 분야의 제조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R&D(연구개발) 성과창출 및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CTO(최고기술책임자) 조직을 신설, 현재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을 선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탁월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로 젊고 유연한 조직 구축을 위한 인재발굴과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R&D 및 전문인력 육성강화,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중용 등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미래준비를 위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21,000
    • +10.37%
    • 이더리움
    • 4,667,000
    • +7.39%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5.26%
    • 리플
    • 869
    • +7.28%
    • 솔라나
    • 306,800
    • +8.56%
    • 에이다
    • 850
    • +6.52%
    • 이오스
    • 788
    • -2.11%
    • 트론
    • 232
    • +2.2%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6.1%
    • 체인링크
    • 20,560
    • +5.22%
    • 샌드박스
    • 418
    • +6.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