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지난 24일 서울 구로동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HRD)담당자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사업 참여에 대한 지역 HRD담당자의 의식고취 및 참여 활성화, 기업과 공단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용덕 서울남부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과 HRD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국가직무표준(NCS) 및 일학습병행제 등 공단사업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기관 5개 업체 및 HRD담당자 10개 업체 10명을 포상했다.
이어 '조직의 상생과 화합을 이끄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양평호 커뮤니케이션 전문강사의 강연과 '저성장 시대 HRD담당자 역할' 이란 주제의 탁진규 HRD전문강사 강연도 진행됐다.
또 중소기업 HRD 우수사례 발표에 마크로젠 인사관리부 김선균 차장의 학습조직화 사업의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여한 중소기업들에게 학습조 운영 노하우 및 체계적인 학습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용덕 서울남부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인재양성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절실함을 서로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참석자들의 평가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