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강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루나 컨트롤 베이퍼를 착용하고 실제 라운딩을 비롯한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 완성도를 업그레이드 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말에 열린 WGC HSBC 챔피언스에서 투어 무대에 처음 선보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도 신제품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새로운 시즌부터 본인들의 선택에 따라 루나 컨트롤 베이퍼를 착용할 예정이다.
나이키 골프의 풋웨어 부사장 젠트리 험프리는 “블레이드 스파이크는 필드 위에서 최고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전형적인 스파이크 부분에 집중된 압력을 밑창 전체로 분산시키고 기존 스파이크 연결 부위는 쿠셔닝이 뛰어난 소재로 대체해 착용감도 좋아졌다"며 “새로운 루나 컨트롤 베이퍼는 블레이드 스파이크를 적용하고 무게도 약 18%나 가벼워져 발의 피로도 줄여준다”고 밝혔다.
루나 컨트롤 베이퍼의 블레이드 스파이크는 발바닥 전체에 블레이드 모형의 트렉션을 배치한 새로운 형태의 스파이크로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나이키 AIT 시스템을 통해 스윙 시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이 다양한 필드 환경과 발의 움직임에 따라 그라운드에 최대한 밀착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밸런스를 제공한다. 골퍼들이 보다 낮고 균형있는 스윙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발바닥 전체에 반응력과 쿠셔닝이 우수한 나이키 루나론 미드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스파이크 골프화의 경우 스파이크 부착에 필요한 공간을 위해 중창 루나론의 일부분을 파내야 했지만, 루나 컨트롤 베이퍼는 발바닥 전체에 루나론을 빠짐없이 적용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나이키 플라이와이어는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특히 뛰어난 측면 지지력을 제공해 스윙 시 측면으로 발이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 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 마이크로 파이버 인조 가죽과 메쉬 소재를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럽고 자유로운 착화감은 물론 뛰어난 방수 기능도 제공한다.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는 오는 25일부터 나이키 골프 공식 판매점과 나이키닷컴(Nike.com/golf)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남성용은 화이트, 블랙, 레드, 울프 그레이 4가지 컬러, 여성용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나이키 골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루나 컨트롤 베이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17년 2월 28일까지 신발 살균 건조기, 우산, 슈토트 중 한 가지 사은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