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함께 오는 25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최신 통계기법 변화와 국민계정통계’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박병욱 서울대 교수가 변수의 개수가 많아질 경우 비모수 모형 추정량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화된 함수 모형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모형 추정 및 식별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손종칠 한국외대 교수가 인공지능․빅 데이터 등의 활용이 보편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한 GDP 전망기법 및 국민소득통계의 유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세션3에서는 김영태 한은 경제통계국 부장이 최신 통계기법을 활용한 산업연관표와 국민대차대조표 등 여타 국민계정 통계 작성기법 등을 소개한다.
개회사와 축사는 김철웅 한국통계학회장과 장병화 한은 부총재가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