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김홍창 부회장 영입… “건강한 재도약 꾀한다”

입력 2016-11-23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잇츠스킨의 모회사 한불화장품이 김홍창<사진> 부회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1954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했고, 제일투자증권, CJ 투자증권, CJ GLS, CJ 제일제당의 대표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CJ 재직 시절 별명은 ‘Mr. Possible’ 또는 ‘해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CJ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한 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 현대차 그룹에 회사를 매각했다. 이같은 이력을 통해 인수합병(M&A)·재무전략 전문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직원들과 소탈하고 감성적인 ‘열린 소통’으로 조직 문화를 부드럽게 리드하면서도 결과에 있어서는 확실한 성과를 내는 승부사의 자질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김 부회장은 열린 소통이 조직문화를 바꾸고 건강한 기업을 만든다는 것을 업무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서 한불화장품의 한국 및 중국의 법인 관리, 한불화장품 자체 브랜드의 유통 개발 및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영입된 만큼 재도약에 큰 발판이 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00,000
    • +1.13%
    • 이더리움
    • 3,54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0.44%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1,600
    • -0.88%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4
    • +0.87%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0.54%
    • 체인링크
    • 15,230
    • +1.47%
    • 샌드박스
    • 3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