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과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구시에 위치한 타워형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방문해 대성에너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성그룹)
대성그룹은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성에너지 본사(대구)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부안)에서 ‘2016 신재생에너지 청소년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배우는 미래에너지’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80명의 학생들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에너지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협동심 고취를 위한 토론 시간과 발표,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와 미래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성그룹은 2004년부터 청소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기능성게임개발캠프, 2013년 에코에너지캠프에 이어 2016년 신재생에너지캠프까지 청소년의 꿈과 미래, 지구환경과 에너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