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인 23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서울 올림픽공원에 단풍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겠고, 밤에는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제주도가 10∼40㎜, 경남이 5∼20㎜, 그 밖의 전국(강원영동 제외)이 5㎜ 내외다.
오후부터 15일 오전 사이에 일부 서해안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