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엠넷닷컴이 자사 스낵 콘텐츠 채널 ‘채널마디’를 통해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생산하며 한류 열풍에 기여할 전망이다.
엠넷닷컴은 “채널마디를 통해 에스팀의 모델들이 출연하는 영상콘텐츠 콜라보 프로젝트를 다양한 내용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낵 콘텐츠는 2~5분 길이의 웹툰, 웹드라마, 웹예능 등을 말한다. 채널마디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음악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였다.
한 주 간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의 주간 영상 콘텐츠 ‘복세편살’, 90년대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인터뷰 형식의 영상 콘텐츠 ‘네오 X’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채널마디는 ‘뮤직스타일러’와 ‘장르의 재탄생’이란 신규 스낵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의 재탄생’에서는 에스팀 소속 모델들이 출연해 각 장르별로 음악 리스트를 소개한다. 12월 둘째 주 첫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이동헌 디지털뮤직사업본부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스낵 영상 콘텐츠에 엠넷닷컴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음원과 음악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담을 예정”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접속자가 늘고 있어 한류 열풍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콘텐츠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