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공정장비 전문기업인 탑엔지니어링의 김원남·류도현 공동대표가 최근 장내매입를 통해 각각 2만 주와 1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김원남 대표의 탑엔지니어링 보유 주식은 총 206만2712주로 증가했으며, 류도현 대표 보유분을 포함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 또한 23.89%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 11월초에는 CFO인 박찬배 전무가 1500주를 장내 매입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탑엔지니어링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올해뿐 아니라 내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탑엔지니어링은 올해 국내외 매출처 및 장비군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남 대표은 지난 2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만 주를 장내 매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