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위안부 할머니 위해 뭉친 여중생들…“우리도 잊지 않겠습니다”

입력 2016-11-08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중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100만 원을 기증했다.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올해 초 영화 ‘귀향’을 관람하고 나서 마지막 자막에 많은 기부자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며 할머니들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어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봉사동아리 ‘#0815’를 만들고, 양초와 석고 방향제 등을 직접 제작해 팔아 기금을 모았다. 18명으로 구성된 ‘#0815’ 동아리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우리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틈틈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역사도 공부했다.

네티즌은 “어린 학생들이 참 기특하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희생이 담긴 역사는 국민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0815’ 동아리에서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많이 펼쳐주길 바라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1,000
    • +1.27%
    • 이더리움
    • 3,559,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0.44%
    • 리플
    • 793
    • -0.75%
    • 솔라나
    • 197,000
    • +0.36%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701
    • +1.0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3%
    • 체인링크
    • 15,300
    • +1.26%
    • 샌드박스
    • 3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