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9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인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신한금융투자
이 제도의 도입을 통해 투자자는 전체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액 자산가들과 동일한 방식의 특화된 PB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신금투는 전체 PB를 대상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뿐 아니라 성과급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활동도 돋보인다.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2000억 원을 돌파한 ‘신한FNA법인’ 계좌가 대표적이다. 이 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눠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앤 업계 최초의 기업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운용하던 FNA플랫폼을 기업고객까지 확장한 신개념 은행연계 증권계좌다.
이밖에 신금투는 중소기업이 적은 자금만으로도 원자재 헤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래한도지원(Half Credit)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 원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조력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