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2월 10일 충북 괴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신금융그룹
꼼꼼하게 방문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손수 체크할 정도로 이 회장은 사랑의 성금 전달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대신금융그룹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영향이 크다. 창업자에 대한 존경심과 생전에 강조했던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유지를 이어받으려는 의지가 합쳐진 결과다.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이 회장이 그대로 물려받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장이 이끄는 대신금융그룹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 지원사업,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매 분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도 전국의 대학원생 1명, 대학생 28명, 고등학생 66명 등 총 9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보건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신금융그룹 관계자는 “대신금융그룹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