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진모터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인 선진모터스가 여성 카레이서 문혜민(KMSA motorsport)을 후원한다다고 7일 밝혔다.
선진모터스는 모터스포츠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여성 드라이버 문혜민을 활용한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문혜민은 후원 협약 이후 첫 출전한 대회인 ‘2016 투어링카 시리즈 인 아시아(2016 Touring Car Series in Asia)’ 한국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최초로 2016 TCSA에 출전한 문혜민은 한국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다음 시즌에 참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문혜민은 지난 9월 일본 모테기 트윈 링에서 열린 경기에서 데뷔 첫 포디엄에 오르며 새로운 레이스카와 대회, 해외의 서킷에 빠른 적응력을 과시했다.
선진모터스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후원 기간 동안 문혜민의 레이스 활동을 지원하며, 재규어의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혜민은 “후원을 통해 좋은 기회를 준 선진모터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진모터스와 재규어 랜드로버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