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은 ‘청탁금지법, 투명사회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윤경SM포럼 CEO클럽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강연은 윤경SM포럼 회원 기업의 청탁금지법과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반영돼 개최됐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청렴과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자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현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중부발전 등 공공기관 외에도 이투데이, 지멘스코리아, 교보생명보험,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CJ주식회사, KT, 블랙야크, 파라다이스, SK하이닉스, 파나소닉코리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DGB금융지주, 동성코퍼레이션, 비트컴퓨터 등 민간기업의 CEO와 임원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경SM포럼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기업의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업의 대응력을 높여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