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연내 4.5조원에 칼소닉칸세이 최종 인수 전망

입력 2016-11-06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연내에 닛산의 부품 계열사인 칼소닉칸세이를 인수할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KKR을 칼소닉칸세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두 회사간 협상을 이르면 이달 중에 마무힐 계획이다. KKR이 인수할 칼소닉칸세이의 지분은 닛산이 보유한 41.6%다. 인수 가격은 4000억 엔(4조5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KKR은 전략적투자자(SI) 없이 단독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칼소닉칸세이 인수에는 KKR 이외에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국내 대기업 일부도 칼소닉칸세이의 인수를 검토했지만 입찰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KKR은 자동차 부품산업 재편에 맞춰 회사의 체질을 개선한 뒤 5~6년 뒤 되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칼소닉칸세이는 열제어, 공조장치, 대쉬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4~6월 순매출액 2516억2200만 엔(2조8000억 원), 영업이익 83억2900만 엔(90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68,000
    • -2.57%
    • 이더리움
    • 4,42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5.45%
    • 리플
    • 1,113
    • +13.69%
    • 솔라나
    • 304,500
    • +0.63%
    • 에이다
    • 798
    • -2.8%
    • 이오스
    • 776
    • +0.13%
    • 트론
    • 253
    • +0.8%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2.79%
    • 체인링크
    • 18,740
    • -2.04%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