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 한전KDN 사장(왼쪽)이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력기술엑스포 전시장 내 부스에서 자사가 출품한 에너지 ICT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한전KDN)
한전KDN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에 참가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선보였다.
출품 솔루션은 △공간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 웹 K-지리정보체계(GIS)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차세대 배전지능화용 단말장치 △신재생 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MG-EMS) △지중전력구 통합예방진단 시스템 등 4종이다.
한전KDN에 따르면 K-GIS는 실시간 계통추적 등 전력분야 특화기능을 통한 GIS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정전 정보와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전력설비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너지 소비 패턴분석을 통한 예측정보도 제공한다.
IP 기반 차세대 배전지능화용 단말장치는, 통신으로 운영자 개입 없이 고장에 대한 단말장치의 자가복구(Self-Healing)가 가능하다. 배전계통의 특이파형 검출과 분석 기능을 통해 고장의 사전예측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이다.
한전KDN 측은 빅스포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ICT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