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 스타(사진제공=월드쇼마켓)
‘뉴스룸’ 측이 현안에 집중하겠다며,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를 취소했다.
3일 JTBC ‘뉴스룸’ 측은 링고 스타와의 생방송 인터뷰가 취소됐음을 알리며 “최근 현안과 관련한 중대한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인터뷰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링고 스타 측도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취소를 흔쾌히 양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고 스타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로 1962년 비틀스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비틀즈’에서 드럼과 하모니 보컬을 담당하였으며, 본명은 리처드 스타키(Richard Starkey)이다
1970년 4월 비틀즈 공식 해체 후 링고 스타는 음반 활동은 물론 평소 영화 출연과 연출에도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링고 스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1980년대 후반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센터까지 들어가야 했던 것. 하지만 링고 스타는 그 시련을 이겨내고 1989년과 1992년 미국 전역을 순회하는 콘서트를 열면서 화려하게 재기했다.
또한 1994년에는 옛 동료 조지 해리슨·폴 매카트니와 함께 ‘Free as a bird’를 녹음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링고 스타는 오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비틀즈 링고스타 And His All Starr Band’ 공연을 위해 내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