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결과 2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78명이 몰리며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공급됐으며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A로 50가구 모집에 7550명이 몰리면서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B와 59㎡C는 각각 28.61대 1, 16.14대 1로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전용면적 84㎡도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는 50가구 모집에 3122명이 청약접수를 하며 6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도 52가구 모집에 1426명이 몰리며 평균 27.42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C도 39가구 모집에 600명이 청약을 넣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7~28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고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도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다. 또 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도 위치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771만 원으로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59㎡가 4억 원대, 전용면적 84㎡가 5억 원대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월 2일이며, 계약은 11월 8~10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