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방사선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수원 부설 방사선보건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 25일 방사선 의‧생명과학 공동연구 및 원전종사자 등의 건강증진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사선보건원의 방사선응급의료, 방사선 인체영향 및 역학연구, 방사선량평가 분야의 연구경험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방사선 과피폭환자에 대한 협진 및 실효적 치료체계 구축 △방사선생명과학 및 방사선의학에 관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연구협력 △원전종사자 건강증진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사선 사고환자 치료기술 발전과 △국제수준의 방사선비상의료 체계 구축 △원전종사자 건강관리 개선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