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식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7회 매일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청주-닝보, 인천-후쿠오카, 제주-취앤저우 노선에 이어 올해 5번째 신규 취항지다.
이번 사이판 노선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국내선과 중국노선, 국제선 등 총 26곳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올 상반기 총 4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홍콩 익스프레스ㆍ럭키에어ㆍ우루무치에어ㆍ웨스트에어)에 가입해 인터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선 편익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미국령 노선 진출로 고객들의 노선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고객들의 필요에 맞춰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 인천-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을 추가로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