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17회 예고, 이준기 "하나도 남김없이 죽여"

입력 2016-10-24 10:35 수정 2016-10-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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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출처=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고려 4대왕에 등극한 이준기가 피바람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밤 10시 방영되는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17회에서는 편견과 멸시를 뚫고 황제에 등극하는 왕소(이준기 분)와 그를 둘러싼 반대파, 찬성파 황실 혈통들의 관계 변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왕소는 고려 3대왕 정종(홍종현 분)의 만행에 자신이 '목줄을 끊는 개가 되겠다'라며 황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왕소의 황제 등극에는 대장군 박수경(성동일 분)과 최지몽(김성균 분), 13황자 백아(남주혁 분)도 힘을 함께 했다.

17회 방송분에서는 황위 찬탈에 성공한 왕소가 대대적인 숙청 작업에 나서며, "하나도 남김없이 죽여"라고 명령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 해수(아이유 분)와는 어떤 결말을 맞을 지, 실제 역사 속 부인인 연화공주(강한나 분)와는 극 중에서도 혼인을 올리게 될 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 둔 '달의연인'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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