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요즘 난리도 아니라는 ‘파인애플 아저씨’
song 펜-파인애플-애플-펜
아이 해브 어 펜, 아이 해브 언 애플, 애플 펜~ ♬
아이 해브 어 펜, 아이 해브 어 파인애플, 파인애플 펜~ ♪
별 의미없는 희한하고 단순한 가사지만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코믹한 율동까지 더해 히트송으로 등극했죠.
지난 8월 말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재생 횟수만 4800만뷰을 넘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일본 코미디언 고사카 다이마오.
‘피코 다로’란 예명으로 올린 PAP(펜-파인애플-애플-펜)가 뜨면서
‘파인애플 아저씨’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미국 CNN과 영국 BBC는 '제2의 싸이'라고 칭했는가 하면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죠.
묘한 중독성 덕분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각종 패러디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tvN 'SNL 코리아8'에 등장한 배우 권혁수 버전이 있구요
트와이스, 홍진영 등도 PPAP 열풍에 동참했습니다.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사람은 없다는 이 노래. 과연 '강남 스타일'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