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중국 준야오항공과 제휴

입력 2016-10-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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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혜택 동일 제공

(사진제공=스타얼라이언스)
(사진제공=스타얼라이언스)

스타얼라이언스는 오는 2017년부터 중국 준야오항공(吉祥航空ㆍJuneyao Airlines)을 새 커넥팅 파트너(Connecting Partner)로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다.

커넥팅 파트너는 국내선,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가 별도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다. 기존의 글로벌 회원사와는 차별화된 개념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망고항공과 첫 커넥팅 파트너 제휴를 맺었다.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하는 항공사는 동맹체 규약과 기준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내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운항편에서 준야오항공 운항편으로 환승하는 골드 회원은 전 여정에서 우수 회원 혜택을 공유하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우수 회원 라운지 입장 △공항 보안 검색 시 패스트 트랙 이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우선 탑승 △만석 항공편 우선 대기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준야오항공은 총 56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69곳의 취항지에 1700편의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를 허브로 한다. 스타얼라이언스 마크 슈왑 대표는 “준야오항공과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는 상하이 푸통과 홍차오 공항으로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푸통 노선에 매일 3~4회, 김포-홍차오 노선에 매일 1회 등 하루 최대 5편의 여객편을 상하이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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