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록스와 함께 하는 포토골프레슨⑦]페어웨이를 넓게 사용하라

입력 2016-10-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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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처럼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티샷이 좋으면 그 다음 샷도 잘 된다. 이 때문에 골프는 티샷이 정말 중요하다. 티샷이 잘못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다음샷도 망가질 가능성이 크다.

아마추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는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갔을 때다. 어디로 쳐야할지 방향을 잘 잡지 못한다. 그래서 늘 캐디보고 “어디로 치지?”하고 묻는다.

대회 중에 프로들은 보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올라가서도 지형을 살핀다. 티잉 그라운드 자체에 슬라이스나 훅이 나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내리막이면 대개 슬라이스, 오르막이면 훅이 난다. 또한 홀의 지형에 따라 구질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캐디가 있다면 캐디의 도움을 받는다.

파워가 약한 아마추어들은 훅보다는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편이다. 특별히 오른쪽, 왼쪽으로 슬라이스나 훅이 나는 홀을 빼 놓고는 대부분 슬라이스가 많이 난다.

따라서 홀의 페어웨이를 넓게 쓰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른쪽에 워터 해저드나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있으면 묘하게도 골퍼들은 대개 티마크 왼쪽에 서서 티를 꽂는다.

하지만 정반대다. 이런 장해물이 있는 쪽에서 서서 반대편을 보고 샷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페어웨이를 넓게 쓰는 방법이다. 아마추어는 주로 슬라이스로 고생하므로 오른쪽 티마크 가까운 곳에 티를 꽂고 페어웨이 중앙보다 왼쪽을 목표로 샷을 한다. 조금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패어웨이를 지킬 수 있다.

반대로 왼쪽에 장애물이 있다면 왼쪽 티마크 가까운 곳이 유리하다. 사진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 허미정. 사진=JNA 정진직 포토, 자료=바록스(www.bar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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