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6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탄소정보공개(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산업리더상을 4회 연속 수상했다.
보유 중인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취소해 기부하고, 환경부 주관 탄소성적표지 인증과 영국 카본트러스트사 탄소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김경원 공사 사장은 “고효율 열병합 기반의 시설 운영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