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2016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에 나선다.
넥센 구단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와의 1차전 경기에 EXID 솔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솔지는 "넥센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값진 기록을 달성한 것 정말 축하드린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이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시구를 보여주겠다. 우승을 기원하며 넥센 히어로즈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5인조 걸그룹 EXID는 지난 6월 발표한 'L.I.E'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솔지는 최근 '듀엣가요제',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실력파 보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두시간 전 B, G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와 '응원머플러' 각각 1만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