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나들이엔 ‘씹어먹는 멀미약’으로 준비하세요

입력 2016-10-13 10:20 수정 2016-10-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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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물 없이도 먹는 멀미약 ‘보나링 츄어블정’ 출시

완연해지는 가을 날씨에 떠나는 여행길 차 안에서 갑작스런 멀미에 물 없이도 씹어서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멀미약이 나왔다.

일양약품은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멀미약 ‘보나링 츄어블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멀미는 내이(속귀)에 있는 세반고리 중 회전감각을 관장하는 반고리관과 기울기와 위치 등의 감각을 관장하는 전정기관에서 평형감각을 감지하는 내이 정보와 시각 정보가 서로 맞지 않을 때 발생을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반고리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어른보다 멀미를 많이 하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멀미약 하나쯤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보나링 츄어블정은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해 중추신경계의 부교감신경 부위에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여 멀미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완화해 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 제품의 특징이 물 없이 바로 씹어먹는 츄어블정으로써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상쾌하고 시원한 맛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나링 츄어블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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