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진이 2012년 싱글앨범 ‘사랑에 미치면’ 이후 4년 만에 신곡 ‘사랑의 디엔에이DNA)’를 발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 2006년 ‘트로트계의 이효리’를 표방하며 댄스가수에서 성인가요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2003년 여우(여자배우의 줄임말)란 예명으로 댄스가수로 데뷔했던 그는 이후 예진, 예원 등 예명으로 활동을 하다 이번 앨범으로 13년 만에 최예진이라는 자신의 본명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근에 발표한 신곡 ‘사랑의 디엔에이(DNA)’는 세련미 넘치는 음색을 가진 가수 최예진과 아주 딱 맞는 찰떡궁합 곡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통통 튀는 노랫말은 한번 들으면 당장 노래방으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불러보고 싶은 노래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사랑의 디엔에이(DNA)’ 이외에도 ‘사랑에 미치면’(2012), 여우 같은 여자의 매력을 전하는 ‘여우야’(2006)‘, ‘아빠! 의 정춘’을 리메이크한 ‘엄마의 청춘’(2006) 등 그간 발표했던 곡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
소속사 Y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예진 씨는 가수데뷔 이전 국악대회 수상은 물론 악극 여주인공, 영화 배우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끼를 갖춘 소녀였다.”며 “지금은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도 버리지 않은 만큼 연기 도전이 그의 또 다른 목표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