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가려진 시간' 강동원이 신은수의 미모를 극찬했다.
강동원은 11일 오후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신예 신은수의 첫 인상에 대해 "눈이 정말 좋았다"라며 "영화와 잘 어울리고 '클로즈업 해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2002년 생인 신은수와 21살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사랑을 독차지했다"라며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라'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신은수는 이번 역할에 30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동원의 상대 역으로 낙점됐다. 신은수는 수지와 전지현을 합쳐 놓은듯한 청초한 미모에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벌써부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동원, 신은수 외에 이효제, 김희원, 권해효 등이 출연한 '가려진 시간'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