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버즈니)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가 지난 9월 홈쇼핑모아 생방송 시청 515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홈쇼핑 특성상 여성 이용자가 전체 107만 명 중 70.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30대였다. 지난달 여성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홈쇼핑 방송은 네일케어 제품인 ‘데싱디바’였고 블라우스와 자켓 등 패션의류 상품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남성은 주로 40대가 모바일 홈쇼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홈쇼핑 방송을 시청한 남성 중 37.8%가 40대였다. 이들은 갤럭시S7와 삼성 UHD TV 등 디지털 제품에 가장 관심을 보였다.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은 직접 상품을 검색하거나 방송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아 TV 홈쇼핑보다 상품 구매에 적극적인 편”이라며 “이번 분석 결과 남녀 공통적으론 패션의류 상품을 많이 시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