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시그널' 김혜수와 이제훈이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김혜수와 이제훈은 9일 열린 'tvN10 어워즈'에서 드라마 종영 이후 7개월 만에 재회했다.
이날 김혜수는 '여자배우상'의 영예를 안았고, 무대에 오르기 전 '시그널'팀과 축하를 나눴다.
김원해, 조진웅과 짧은 인사를 한 뒤 뒤돌아선 김혜수는 팀 막내인 이제훈에게는 머리를 감싼 뒤 목덜미를 쓰담쓰담하며, 애정 어린 스킨십을 선보였다.
이제훈 역시 밀착 드레스를 입어 다소 걷는 것이 불편했던 김혜수를 레드 카펫부터 무대까지 에스코트하며, 살가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포착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같이 멜로 영화 찍어주세요", "김혜수의 스킨십에는 여유가 있다", "여자지만 이제훈이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차기작 범죄액션 느와르 '소중한 여인'을 촬영 중이며, 이제훈이 내년 초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