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사진 제공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출시한 SM6가 9월까지 총 4만503대가 판매돼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대수 4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SM6 인기 비결로 소비자들의 달라진 눈높이를 정조준한 고급화를 꼽았다. 중형차와 준대형 사이에 고급 중형차 시장 가능성을 보고 SM6에 기존 중형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성풀질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은 무려 41.9%이며 차상위 트림인 LE(46%)까지 포함하면 전체 판매의 88%를 차지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누적 판매 4만대는 시장의 선택은 프리미엄 중형차임을 입증한 동시에 2.0 GDe가 65.3%(26,411대)로 판매를 주도하고 1.6 가솔린 터보, LPG, 디젤 파워트레인이 고르게 높은 비율로 서포트하는 파워트레인 세분화를 이뤄 시장의 새로운 놀이터를 완성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