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기업은행 “전경련 탈퇴 검토할 것… 종합적으로 판단”

입력 2016-10-04 1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탈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1960년대 이래 은행을 재벌 대기업과 한 데 담았던 구조라면 부적절한 것 아닌가”라는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탈퇴가 맞다고 본다. 적극 검토를 해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이 회장은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1968년 가입한 이래 지속돼 왔는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경련은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주도적으로 모금해 질타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0,000
    • +4.37%
    • 이더리움
    • 4,44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17%
    • 리플
    • 820
    • +0.12%
    • 솔라나
    • 303,800
    • +7.08%
    • 에이다
    • 842
    • -1.52%
    • 이오스
    • 779
    • +3.1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2.23%
    • 체인링크
    • 19,610
    • -2.87%
    • 샌드박스
    • 40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