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출처=이센스SNS)
대마초 흡연으로 수감됐던 래퍼 이센스(29 ·본명 강민호)가 출소했다.
3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 수감됐던 이센스가 약 1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이센스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총 3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6개월 및 추징금 55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2012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2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출소한 이센스는 현재 가족이 살고 있는 대구 경산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 앨범 준비나 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센스는 2009년 사이먼 디와 ‘슈프림팀’ 결성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13년 해체됐다. 이후 대마초 혐의로 수감 된 중에도 솔로 정규 앨범 ‘디 애넥도트(The Anecdote)’를 발매, 1만6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