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016년도 제4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배정 규모는 6640명으로, 중기중앙회는 배정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부에서 오는 28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다음달 1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중기중앙회 김제락 인력지원본부장은 “제4차 신규 외국인력 배정으로 올해 외국인근로자 신청이 종료되므로 내국인근로자 구인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이번 기회에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