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올해 ‘1조 클럽’ 32곳… 사상최대 전망

입력 2016-09-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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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조 클럽’ 32곳… 사상최대 전망

불황에도 작년보다 9곳 늘어

올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신규로 가입하는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해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은행•금융지주사 제외) 중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예상 기업은 32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3곳보다 9곳이 늘어났다.


◇ 삼성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이어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 가동

삼성전자가 ‘인공지능ㆍ사이버 보안ㆍ가상현실’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내부 역량만으로 경쟁력을 키웠던 과거와 달리 외부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신사업 관련 혁신기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 “머스크, 한진해운•현대상선 인수 노릴 것”

투자은행 제프리스 “태평양 노선 보강 위해 인수 가능성” 관측

세계 1위 해운업체 머스크가 한국 양대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인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인터내셔널은 머스크가 새 선박 건조보다는 인수를 통한 성장을 노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 대기업 룸살롱 접대비…5년간 4조원

지난해 매출 상위 1% 기업의 접대비 총액이 3조3423억 원으로, 전체의 3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기업들이 룸살롱 접대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액이 4조 원에 달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인의 접대비 지출 현황’ 등에 따르면 기업들이 작년 접대비 명목으로 지출한 돈은 총 9조9685억원(잠정)으로 전년보다 6.8% 늘었다.


◇ 글로벌 女금융인 300명 한자리에…

‘2016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내일 열려

미래 경제를 이끌 여성 금융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포토] 클린턴 vs 트럼프’ 첫 TV토론 승자는

한 미국 여성이 26일(현지시간) 2016 미국 대선 후보의 첫 TV 토론이 열리는 뉴욕 주 헴스테드 호프스트라대학의 벽면에 붙은 힐러리 클린턴(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의 포스터를 보고 있다. 이날 이곳에서는 90분에 걸쳐 두 후보 간 첫 TV 토론이 열렸다. 두 사람은 미국의 진로, 번영, 안보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 [데이터뉴스] 농림어업 인구 빠르게 줄어들고

우리나라 농림어업 인구가 3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가 인구의 60세 이상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 [데이터뉴스] 서울 ‘여성 1인가구’ 15년새 2배로

서울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전체 가구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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