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수전에 15곳 이상 LOI 제출…본입찰 11월 진행

입력 2016-09-23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섯번째 민영화를 시도하는 우리은행 인수전에 15곳 이상의 인수후보자들이 참여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JP모간이 우리은행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10여곳이 LOI를 제출했다.

당초 예상대로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으며, 한앤컴퍼니, 보고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 H&Q아시아퍼시픽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CVC캐피털파트너스, 오릭스PE 등 사모펀드(PEF)들도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와 교보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우리은행 지분 매각은 예보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 30%(2억280만 주)를 4~8%씩 나눠 파는 과점주주 지분 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은 LOI 접수 후 실사 기간을 거쳐 11월 본입찰 및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12월까지 주식 양수도 및 대금 납부를 마무리해 연내에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을 종결하겠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1,000
    • +0.67%
    • 이더리움
    • 3,567,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02%
    • 리플
    • 783
    • -1.14%
    • 솔라나
    • 191,700
    • -0.67%
    • 에이다
    • 478
    • +2.14%
    • 이오스
    • 691
    • +0.58%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4%
    • 체인링크
    • 15,340
    • +3.44%
    • 샌드박스
    • 367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