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알테오젠,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관련 美 특허 취득

입력 2016-09-23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테오젠은 '단백질과 Fc 도메인을 융합한 융합 단백질의 안정화용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류머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엔브렐(성분명 이타너셉트)의 제형과 관련된 특허다. 오리지널 엔브렐의 제형 기술과는 달리 알테오젠이 독자 개발한 제형 기술에 대한 제형특허다.

회사 측은 "엔브렐은 물질특허와 제형특허 등이 등록돼 있어 특허가 만료되거나 독자적인 기술로 특허를 회피해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판매가 가능하다"면서 "엔브렐의 물질특허가 만료된 이후, 오리지널 엔브렐의 제형특허 만료와는 관계없이 당사가 개발 중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이 특허 기술을 적용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 함께 개발 중이다. 임상시험 이후 크리스탈리아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에서 판매를 하게 되며, 기타 제약사들에 글로벌 판권을 기술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기업 중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의 허가를 받고 판매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25,000
    • +10.93%
    • 이더리움
    • 4,649,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98%
    • 리플
    • 858
    • +5.41%
    • 솔라나
    • 306,100
    • +6.17%
    • 에이다
    • 853
    • +3.9%
    • 이오스
    • 792
    • -0.63%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6.08%
    • 체인링크
    • 20,300
    • +2.84%
    • 샌드박스
    • 415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