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피니트 공식 페이스북)
인피니트가 신곡을 두고 이색적인 1위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발매 기념 공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 성종은 음악방송 1위를 위한 공약으로 “1위 후 몇 분의 팬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 등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열은 “타이틀곡이 ‘태풍’인 만큼 멤버 모두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태풍처럼 회전하겠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이는 성열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반대했다. 우현은 “1위를 한다면 ‘태풍’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버스킹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에는 타이틀곡 ‘태풍(The Eye)'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태풍’은 인피니트의 ‘백(Back)', ‘데스티니(Destiny)', ‘배드(Bad)' 등을 작업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알파벳의 BEE가 작곡했으며 샤이니 ‘드림 걸(Dream Girl)' f(x) ‘첫 사랑니’ 등을 작사한 전간디가 인피니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 앨범은 19일 0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