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21일부터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크플러스(tech+)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케데미는 제품 개발자들의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신제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기술인문융합 개론, 트렌드 분석 기법, 소비자 분석 방법론, 아이디어 워크샵, 비즈니스 모델ㆍ사업화 등 다양한 강좌를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이번 테크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제품개발자들이 기술인문융합형 신제품 개발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