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및 자회사 임원, 책임경영 차원 8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입력 2016-09-1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자회사의 임원들이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자사 및 계열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약 80억 원 규모다. 휴온스 그룹은 의약품과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의료기기, 피부성형, 화장품,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휴온스의 식품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은 공장 완공 후 주름 개선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허니부쉬(Honeybush)’ 추출물을 가공해 정제, 캅셀제, 껌, 음료수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휴메딕스는 3월 착공한 cGMP급 주사제 신 공장의 완공 일정을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앞당길 계획이다. 정부지원금 48억원을 포함해 총 480억원 이상이 투자된 휴메딕스의 신 공장은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자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라며 “이번 주식 매입이 주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00,000
    • +5.67%
    • 이더리움
    • 4,458,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3%
    • 리플
    • 828
    • +4.55%
    • 솔라나
    • 293,400
    • +4.26%
    • 에이다
    • 827
    • +12.21%
    • 이오스
    • 811
    • +16.52%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7.95%
    • 체인링크
    • 20,160
    • +3.38%
    • 샌드박스
    • 423
    • +1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